면접실에 들어가니 3분의 면접관이 계셨다. 예전에도 그랬다.
가운데 분이 물 한잔 하고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라 하셔서, 내 소개를 말씀드렸다.
--> 안전관리 기관에서 약 20여년간 근무했고, psm,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소규모 사업장 안전컨설팅 업무도 했다.
현장과 법규, 기준 어느정도 잘 알고 있는 지원자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하고 면접관의 질문이 이어졌다.
[첫번째 위원] - 좌측, 공무원 같은 느낌이 들었음
1. 방독면과 공기호흡기 보호구의 차이, 장단점 비교 설명,
2. 산안법에서 요구하는 보호구의 형식 설명
3.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아서 발생한 사고사례
4. 일산화탄소가 발생한다면 방독면을 쓸래? 아님 공기호흡기 쓸래?
--> 공기호흡기 쓰겠다고 했고 착용 기밀성을 이야기하니 기밀성은 둘다 유사하지 않느냐고 핀잔
- 네. 알겠습니다. 하고 얼버무림
[두번째 위원] - 우측, 젊고 사업장에 계신분 느낌이었음
위험성 평가 고시가 개정되었다.
1. 주요 개정내용
2. 왜 개정 되었나?
3. 앞으로 개선 보완해야 할 사항
--> 규제 강화해야 한다 했더니 다른 위원이 중대법에 있어서 강하지 않나? 핀잔
* 내가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이유는 산업안전보건법상을 이야기 한 것이고 중대법은 사망사고가 발생이 되지 않으면 사실상 위험성평가로 추궁을 하지 않는 문제점 때문이었는데,
그냥 네. 알겠습니다. 하고 말았다.
[3번째 위원] - 가운데 좌장 느낌임, 현장 경험 많으신 교수님 느낌
1. 스위스 앤 치즈 이론 설명
2. 앞에 있는 빈 종이에 회분식반응기의 p&id를 그리고 주요 안전장치에 대해 설명하시오.
--> 안전밸브 파열판 가스감지기 등 그렸는데
생각해보니 질소퍼지와 로타리밸브 통한 원료 투입이 빠진것 같아 아쉬웠다.
- 안전밸브 토출측 처리 어떻게 할거냐 하셔서 원래는 플레어스택으로 보내는데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포집 방식으로 캐치 드럼에 물린다고 답변함.
3. 끝으로 하고 싶은말 10초 이야기해라.
--> 기술사가 된다면 강화해야 할 부분에 대해 안전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규제 완하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했음
암튼 질문은 평이했는데 답을 잘 못한 것 같았는데, 여러 면접했던 분들이 이야기한 경력카드 냐용은 물어보지 않았음
케이스바이케이스인 것 같음.
암튼 면접이 끝나고 당락을 떠나 홀가분했음
근처 롯데라아에서 버거와 커피 먹고 집에 와서 암 생각 없이 골아 떨어짐
넘 피곤하고 걍 모든것을 잊고 싶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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