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4회 화공안전기술사 면접 후기1

9월 중순에 11월 5일(화) 14시에 인력공단 동부지사로 접수하였다.

어영부영 주말에 필기시험 볼때 준비했던 자료 훑어보고 회사에 화공안전기술사를 먼저 취득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주중에는 몇 직원들에게 노하우를 물어봤다.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알려준 직원도 있었다. 자기도 여러번 떨어졌었었고 작년 131회에 겨우 합격했다며, 면접은 한번에 붙으라고 당부하며 면접관이 물어본 문제를 알려주셨다.
넘 감사했고 힘이 되었다.

다른 직원의 답변은 두 부류였다.
나 정도의 역량을 가진 분은 평소 실력으로 합격할 거라는 직원과 면접범위도 필기 범위와 같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직원

14년 전에 가스 기술사 면접을 한번 떨어져 본 경험이 있어서 두번째로 자문해 준 직원의 조언이 마음에 와 닿았다.

인력공단 출제기준에 보면 면접 시험 범위는 필기 시험 범위와 같다.
기출문제 풀이 및 답변은 2순위로 하고
1순위는 팔기 시험 자료를 다시 공부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는데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내가 취약한 부분을 용어의 정의 부분에 집중해서 공부했다.
답변하는데 시간이 많지 않고 용어의 정의를 명확히 이야기하는 중에 다른 내용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학물질관리법의 위험물 용어의 정의,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개요, 목적, 개정 취지, 절차, 이행점검 방법, 위험도 분류 기준 등

개정된 ks c iec60079-10-1: 2020 주요 골자

bleve 매커니즘 및 위험성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중 화공분야
* 비상구, 보일러, 화공분야, 전기분야 중 방폭설비, 변전실 양압, 비상전원, 정전기, 보건분야 국소배기장치 제어풍속, 반송속도, 밀폐공간 적정공기 정의, 말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밀폐공간 작업 절차 등

위험성평가 고시(2023. 5.22.): 3조부터 15조까지 달달달 암기

그 밖의 고시: 가스감지기, 정전기 등 조문별로

기본적으로 필기 시험 자료 훑어 보고 문제를 딱 봤는데 바로 답이 떠오르지 않는 것은 모른다 생각하고 다시 입으로 웅얼거리며 준비했다.

11월 1일(금)부터 11월 5일(화)까지 연이어 휴가를 내고 공부에 집중했다. 왜이리 사건 사고는 많은지 전화도 많이 왔다. ㅎ

11월 5일(화)는 새벽 5시에 일어나 씻고 서울 갈 준비하고 08시 기차를 타기 전부터 계속 책을 봤다.

인력공단에는 12시 20정도에 도착했고 근처 편의점에서 2+1 가나 쵸콜렛 사서 하나 먹으면서 책을 봤다.

13시 50분에 안내자의 지시가 있어서 따라 올라갔고, 14시부터 인력공단 직원의 면접 안내 교육룰 받았다.

이미 14년 전에 면접을 본 적이 있어서 난 그냥 계속 책을 봤다. 갑자기 긴급차단밸브 설치 대상이 떠오르지 않아 집어넣었던 책을 꺼내들고 다시 보았다.

하여튼 긴급차단밸브 설치대상은 잘 안 외워진다. ㅎ

암튼 우여곡절 끝에 면접 대기를 끝내고 면접실에 들어갔다.
5번부스

*  후우~~